SMALL 앞잡이들의 희생양이 되었던 무고한 시민들의 영혼제1 한국전쟁 유해에 부직포 덜렁 덮어…6년 방치한 나라 서울 우이동 민간인 희생자 첫 공식 발굴 국방부 “국군 전사자 아냐” 2017년 중단 노출됐다가 다시 묻힌 유골 부식 더 빨라 1950년 한국전쟁 이후 73년 만에 지난달 한국전쟁기 민간인 희생자 유해 9~10구가 서울 강북구 우이동에서 공식 발굴됐다. 서울은 한국전쟁기 민간인 학살이 가장 많이 행해진 곳 중 하나로 알려져있지만, 집단 매장지가 발굴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발굴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존재를 확인하고도 국군 전사자가 아닌 민간인이라는 이유로 발굴·수습을 중단하고 흙으로 덮어둔 지 6년 만에 이뤄졌다. 발굴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협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상자 속에 할머니, 10살 안 된 아이 유해 서울 강북구청은 지난달 16~20일 강북구 우.. 2023. 11. 23.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