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주석, '대만해협 양안' 통합 약속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3일 신년사에서 대만과 중국의 통일을 약속했다.
중국과 대만 사이의 긴장은 여전히 높아 대만 유권자들은 1월 13일 대만의 선거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진핑은 대만은 중국의 일부이며 필요하다면 무력으로 통일해야 한다는 중국의 입장을 반복적으로 확인하였다.
시 주석은 일요일 연설에서 "대만해협 양안의 모든 중국인들은 중국 국가의 부흥의 영광을 위해 공동의 목적의식과 공유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조국은 반드시 통일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의 XI, 총 권력 장악, 경제력으로 국제질서 위협, 군사력
시 주석이 며칠 만에 대만 문제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시 주석은 20일 베이징에서 열린 마오쩌둥(毛澤東) 국가주석 탄생 13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도 대만 통일을 다짐했다.
중국 시진핑, 만장일치로 국가주석 3선 연임 결정
시 주석은 이날 행사에서 "조국의 완전한 통일은 거부할 수 없는 추세"라며 중국은 "누구도 분열하지 못하도록 확실히 막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만에서는 주민들이 투표장으로 향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현재 여론조사에 따르면 주민들은 무소속 성향의 라이칭터 후보를 선호하고 있다.
중국은 지배적인 세계 강국으로 성공하기 위한 경쟁에서 바쁜 2023년을 보냈다
중국은 대만의 독립에 대한 어떠한 국제적인 징후에도 화를 냈다. 당시 하원의장이었던 D-Calif가 그곳을 여행한 후, 시진핑의 군대는 2022년에 섬 주변에서 몇 주간의 실탄 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대만은 1949년 중국 공산당과의 내전에서 패배한 후 민주 세력이 중국 본토에서 탈출하면서 중국 본토에서 분리되었다.
앤더스 해그스트롬(Annders Hagstrom)은 폭스 뉴스 디지털(Fox News Digital)에서 국가 정치와 주요 속보를 다루는 기자입니다. Anders.Hagstrom@Fox.com 또는 트위터(Twitter: @Hagstrom_Anders)로 팁(tip)을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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