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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흰 구름’을 인공적으로 만들어 기후변화를 막는다고?2019년 3월 10일 사진 출처,GETTY IMAGES 사진 설명, '흰 구름'을 인공적으로 만들어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을까 1991년 6월, 필리핀에 있는 피나투보산에서 화산 폭발이 일어났다. 폭발이 일어나자, 화산재와 황산염이 지상 10Km 하늘까지 치솟았다. 화산 연무를 타고 퍼져나간 화산 물질만 해도 1,500만 톤에서 1,700만 톤으로 추정됐다. 15개월 후, 과학자들은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다. 화산 물질이 태양광을 막아서, 그해 지구의 평균 기온이 0.6도 내려간 것이다. 그러자 과학자들 사이에서 재미있는 가정이 나왔다. 만약 이런 역할을 하는 구름을 인공적으로 만들면, 지구 온난화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기후 변화에 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 따르면, 세계는 12년 안에 온실가스 배출을 반으로 줄여.. 2023. 11. 12.
화산암: 태평양에 갑자기 축구장 2만 개 크기 '섬'이 생긴 이유 2019년 8월 26일 사진 출처,MICHAEL HOULT 사진 설명, 부석은 보통 화산이 폭발할 때 나오는 용암이 식어 고결되어 만들어진다 150km에 달하는 거대 화산암 덩어리가 태평양을 떠돌고 있다. 축구장 2만 개를 합쳐놓은 크기의 이 덩어리는 이달 초 호주 선원들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작은 섬이나 다름없는 이 덩어리가 8월 7일경 통가 근처 수중 화산 폭발로 인해 생겨났다고 추정했다. 이 근처를 항해하는 선원들은 이 화산암 덩어리에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경고받았다. '부석'(Pumice)이라고 불리는 화산암은 가볍고 구멍이 무수해 물에 잘 뜨는 암석이다. 부석은 보통 화산이 폭발할 때 나오는 용암이 식어 고결되어 만들어진다. 전문가들은 이 부석들이 여러 갈래로 묶여.. 2023. 11. 12.
과테말라 화산 폭발...어린이 포함 다수 사망 2018년 6월 4일 사진 출처,REUTERS 과테말라에서 화산이 폭발해 최소 25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다. 사망자 중에서는 어린이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폭발한 푸에고 화산은 수도 과테말라 시티 남서쪽에 위치한 화산이다. 폭발은 검은 연기와 용암, 화산재 등을 뿜어내며 인근 마을인 엘 로데오의 주민들을 덮쳤다. 과테말라 시티 국제공항은 폐쇄됐다. 과테말라 지미 모랄레스 대통령은 사흘간의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재난 당국 발표에 의하면 그는 인간 목숨의 "회복할 수 없는 손실"로 인해 국가가 "깊은 아픔"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세르지오 카바나스 국가재난조정관은 지역 라디오와의 인터뷰를 통해 엘 로데오 외 마을에도 피해자가 발생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불행하게도 엘 로데오는 화산재에 뒤덮였고 라리베르타.. 2023. 11. 12.
맥주 양조: 영국 수도승들이 술을 만드는 까닭 사진 설명, 레스터셔 수도원의 양조 기술은 맥주 감정가들에게서 큰 호평을 받았다 아래는 영국 공영방송 BBC 뉴스의 한국어 라디오, BBC 코리아 방송의 2018년 10월 15일 보도입니다. [앵커] 기독교 수도사나 수녀들이 사는 수도원. 중세 시대 수도원은 금욕의 공간이자 엄격함과 절제의 상징이었는데요. 그런데 이런 수도원에서 한때 맥주가 널리 만들어졌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곳 영국에는 아직까지 맥주 양조를 이어오고 있는 수도원이 있습니다. 정선영 기자입니다. 동영상 설명, 2018년 10월 15일 BBC 코리아 방송 - 영국 수도승들이 술을 만드는 까닭 [조세프 / 마운트 버넬 수도원 신부] "여기는 저희 양조장의 첨단 기술이 있는 곳입니다. 양조관이 있고요, 끓여진 재료들은 발효관으로 옮겨집.. 2023.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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